중소기업 경기전망, 2개월 만에 반등…"코로나 확산세 감소 영향"
사무국 2021.01.28 527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2개월 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21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9.3으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보다는 11.9포인트 낮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렇지 않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이달 15~ 22일까지 중소기업 3150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자료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중기중앙회는 "최근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 경기부양책으로 경기

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산업 전체적으로 2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은 76.6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비제조업은 65.5로 6포인트 상승했다. 건설업은 하락했지만, 

서비스업은 7.4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70.9→82.1), △가죽,가방및신발(52.5→59.8), △1차금속(74.1→81.0) 등을 

심으로 12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91.8→81.4)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72.6→66.9) 

△종이및종이제품(73.9→68.3) 등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최근 3년간 동월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제조업에서는 자금사정 및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을 제외한 경기

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원자재 전망은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악화 될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출처 : 조선비즈 최락선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8/202101280143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원문기사보기​-> 

 

"글로벌 제조업 회복세, 韓 수출도 추가 확대 전망"
부산TP 스마트공장 구축 151% 초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