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시범공장 및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요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해 이룬 결과다.
이에 부산TP는 ‘2020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부대행사로 추진된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기업지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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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가 ‘2020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기업지원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스마트마이스터, 코디네이터, 스마트화역량강화 등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고도화에도 힘써 스마트공장 구축에 일조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스마트제조혁신협의회 운영 등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통해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또 중소기업과 부산시, 유관기관 역할 조율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부산시는 중기부 스마트공장구축사업에 시비 지원(10%)을 통해 스마트공장 확산의 튼튼한 주출돌 역할을 했다. 부산신용보재단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대출보증 부담을 줄이는 등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부산에서 2014년부터 시작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난해까지 610개의 제조 기업이 구축 완료했고 올해 목표치인 223개를 더하면 모두 833개에 이른다.
지금까지 구축된 대부분의 스마트공장은 ERP, MES 등 초기 수준이나 내년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성장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TP 최종열 원장은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성과는 부산중기청과 부산시의 협조가 컸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보급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