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최초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사무국 2023.03.21 571

 

센텀지구 1.23㎢에 180억 투입, 디지털융합 연구산업 육성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된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개발서비스 특화단지 위치 및 계획도./제공=부산시

 

부산시의 디지털융합 연구개발서비스 특화단지가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개발서비스 특화단지'를 응모해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연구산업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거점형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연구산업 기업에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연계하고 수요처 발굴,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 주기별로 2034년까지 최장 12년간 맞춤형 지원으로 연구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개방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센텀지구 일원을 '디지털융합 연구개발서비스 특화단지'로 설정했다. 부산시는 센텀지구에 1단계로 2026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연구산업 기반구축, 기업의 성장지원 체계 마련, 수요창출형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부산대와 부경대를 지원기관으로 지정해 연구산업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의 성장을 이끈다.

육성사업으로 먼저 지원기관 내에 개방형 연구실과 성능시험센터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등을 통해 창업·보육을 돕고 유니콘타워 설치와 함께 연구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산업 기업의 체계적 성장을 위해 전주기 맞춤형 지원과 디지털 분야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전문인재 양성과 재직자 교육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도화 수요기업과 연구산업 기업을 매칭해 동남권 디지털전환 공급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연구개발 생태계의 자생력도 높인다.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은 "연구산업 기업이 지역산업 발전과 연구개발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수요 확대와 성과확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지산학 협력의 대표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센텀지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 부산과 대전을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했다. 부산은 디지털융합연구개발서비스, 대전은 연구장비를 특화분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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