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지원자격과 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산업통상자원부)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 자동화, 공장 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 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구현되는 미래형 공장을 의미한다.
부산 중소기업은 열악한 제조환경에 있는 2차 벤더들이 대부분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40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
설명회는 부산테크노파크 양창문 팀장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사례,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 이강녕 수석 연구원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소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김종범 부산시 기간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이 지역기업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스마트공장은 지난 2015년까지 80개사가 보급됐고 올해 43개사가 추진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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