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내 스마트공장 23개 추가 구축
사무국 2018.08.20 779

부산시가 올해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여 개의 스마트공장을 추가로 보급한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스마트 공장은 모두 350개로 늘어난다.

 

시는 올해 시 자체사업으로 12개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11개 기업을 선정해 총 23개 업체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지원 중이다.

올해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인 ㈜파나시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범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신청해 전국에서 6개의 시범공장 중 1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제조공정 로봇도입 지원사업 등 총 12억 원 규모의 공정혁신 지원사업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 시범공장이 구축되면 많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공장 구축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방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스마트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을 지역 중심으로 보급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제조경쟁력 고도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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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공장 스마트공장 보급 및 시범공장 사업 적극 유치
부산중기청,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