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에 '올인'
사무국 2018.11.02 836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389개사, 전국 5.9% 수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부산지역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의 한 축인 공급기업 대표들과 만나 스마트공장보급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수한 스마트공장 시스템 보급 노력을 당부했다. 또 오는 12일에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핵심포인트, 구축 사례별 성공요인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한국생산성본부의 관련 교육을 부산지역 기업을 위해 별도로 개설한 것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제조혁신 전문가가 강의한다.

 

9월과10월에는 스마트공장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공급기업 선택요령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생산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공장을 말하는 것으로, 정부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역은 5인이상 중소제조기업의 수는 전국 대비 6.5%수준(전국 12만개, 부산 8000, 2015년 기준)이나 현재까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389개사로 전국 대비 5.9% 수준에 그치고 있다.

 

간담회에서 공급기업 대표들은 기업부담금 완화, 선정 소요시간 단축, 제조업 이외 업종 지원 등에 대해 건의하고, 부산지역 기업의 스마트공장 확산 및 성공적인 구축과 활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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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 2018-09-07 22: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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