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벡스코에서 열렸던 스마트시티 페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로 변한 부산의 미래 모습을 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인간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부산’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보화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건설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강화 작업이다. 시는 최근 2020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행계획은 2016∼2020년 제4차 정보화기본계획의 4대 목표인 공유와 소통의 스마트 행정,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 효율적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을 7개 분야로 구분해 110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비는 782억 원이다. 정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 원을 신규 사업에 쓴다. 특히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인 스마트 기술 22개 선도사업에 422억 원(54%)을 투입한다. 7개 분야는 산업정보화, 도시기반정보화, 행정정보화, 스마트시티 조성, 생활정보화, e-거버넌스, 정보복지 분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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