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600개사 확산 목표 추진, 생산성 30%↑, 불량률 43%↓등 기업 경쟁력 향상  ▲김해 골든루드산단 내 스마트공장 ㈜스맥
사진출처 : 뉴스경남 김해시가 위기에 직면한 지역 제조업 도약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기업의 생산성, 품질을 향상시키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정부와 도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에 부응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간 총 600개사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첨단 ICT기술에
기반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4개년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난해는 연간 목표치 150개사를 130% 상회하는 200개사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역시 현재 도내 최다 수준인 147개사가 접수를 마쳤고 이중 60개사와 협약을 체결한 만큼 연말까지 목표 초과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해 2018년까지 5개년 동안 291개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491개사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이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제조분야가 122개사로 가장 많고 금속제조 62개사, 기계 49개사, 전자전기 38개사, 조선 24개사 등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전국 대표공장에 진영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에이치아이엔티가 선정됐고
중소벤처부에서 지정하는 지역 거점공장인 시범공장에 주촌 소재 항공기 엔진부품기업 ㈜하나아이티엠과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신신사가 선정돼 스마트공장 기술고도화와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비 16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도내 최대인 29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키웠다. ->원문기사보기 기사출처 : 뉴스경남 (http://www.newsgn.com/288930) |